-
[총선새내기] “얼굴 알리기 하루 48시간쯤 됐으면”
경기도 안산 상록갑에 첫 출사표를 던진 통일민주당 전해철 후보(사진)와 한나라당 이화수 후보가 30일 안산공대 운동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. [사진=오종택 기자
-
뉴질랜드 ‘샛별’ 감독 와이티티 “재미있고 웃긴 게 좋아 영화 만들 뿐”
뉴질랜드 영화계의 샛별 타이카 와이티티(33·사진)에게 인생은 별 것 아닌 코미디다. “아무리 진지한 척 해도, 인간이란 미숙하고 희극적 동물일 뿐”이라는 그가 촉망 받는 감독으로
-
내가 만든 자연주의 화장품
제품명에 ‘진저’나 ‘화이트 티’ 같은 천연 재료 이름을 넣어 자연에 가까운 화장품임을 표명하던 오리진스에서 미 농무부의 유기농 인증 마크를 단 유기농 화장품을 내놓았다. 환경을
-
[PeopleinStyle] 오세훈 서울시장 "패션은 경쟁력…남자들도 신경써야죠"
검정색 양복, 검정 구두, 흰색 와이셔츠, 연하늘색 넥타이 차림이었다. 대개의 한국 남성들이 그렇듯 재킷과 바지의 품은 약간은 헐렁한편. 잔무늬가 섞인 넥타이는 나이보다 젊어보이는
-
이외수의 인터넷 시대 생존법 '하악하악'
“어떤 초딩이 이외수의 사진을 보고 ‘나 이 사람 누군지 알아’라고 말했다. 엄마가 대견하다는 듯 물었다. ‘이 사람이 누군데?’ 그러자 초딩이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다. ‘
-
“포 시즌즈 같은 유명 호텔 한국에 들어와야”
링크 부대표가 18일 서울관광고 카지노 실습실에서 ‘딜러 시범’을 보이고 있다. “라스베이거스의 미라지 호텔 카지노를 터는 데 성공한 오션(조지 클루니 분)과 그 일당이 5성급
-
생활에서 찾는 불가사의한 물건
존 라이언은 『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』이라는 책에서 그 7대 불가사의에 ‘빨랫줄’을 넣었다. 왜? 빨래는 다들 빨랫줄에 널지 않나? 나중에 토론토에 사는 사람에게
-
“아랍어 할 줄 아세요? 잘 모시죠”
최근 인터넷 취업포털사이트와 대학 홈페이지 게시판에 아랍어, 베트남어, 중앙아시아어(카자흐어·우크라이나어 등), 슬로바키아어 등 특수 외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을 찾는 구인광고가
-
아프고 싫은 것의 존재 이유
마감 때문에 늦게까지 일을 하고 난 다음 날. 잠은 깼지만 몸과 머리는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. 텔레비전을 켜고 멍하니 누워서 텔레비전을 본다. 낮 시간 텔레비전 방송은 대상이 확
-
[e말 아세요 ?] 사르바이트 ▶▶
혹시 사르바이트 해본 적 있으세요? 아르바이트면 아르바이트지, 사르바이트는 또 뭐냐고요? 아직 인터넷 세상에 대해 익숙하지 않으시군요. 사르바이트는 인터넷상의 부업을 말합니다. 사
-
[혁이 삼촌의 꽃따라기] 붉은대극,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?
붉은대극의 등장은 극적이다. 바람이 아직 찬데 하얀 눈 위로 붉은 꽃게다리 같은 녀석이 척하고 올라온다.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몰라 찬찬히 들여다보면 분명 꽃게는 아니다. 애인이
-
포털서 악성코드 감염 → 자신도 모르게 도박 사이트 홍보
대학생 노모(19)씨는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. 경찰관은 노씨가 각종 인터넷 포털의 블로그·미니홈피에 불법 도박 사이트를 광고하고 있다고 말했다. 깜짝 놀란 노씨와 경
-
[Success Style] 넌, 어느 별에서 왔니?
“쟤처럼 살찌면 되나요?”(가수 솔비가 프리랜서 아나운서 강수정에게) “잠깐 벽지에다가 뇌를 렌트하고 왔어요.”(개그맨 지상렬이 예능 프로그램 도중, 잠시 딴 생각을 했다며) “리
-
[me]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일본 찍고 ~ 중국 돌아 ~ 세계로
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백화점 옆 나지막한 노란색 빌딩. 그곳이 대한민국 아이돌의 산실 SM엔터테인먼트다. SM의 명성에 비해 의외다 싶을 정도로 평범하고 소박한 건물이다. 주변에
-
[양성희 기자의 헬로 파워맨 ] 일본 찍고 ~ 중국 돌아 ~ 세계로 …
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백화점 옆 나지막한 노란색 빌딩. 그곳이 대한민국 아이돌의 산실 SM엔터테인먼트다. SM의 명성에 비해 의외다 싶을 정도로 평범하고 소박한 건물이다. 주변에
-
전주시 “디자인 숨쉬는 선·색의 도시로”
전주시 서신·삼천·효자동을 흐르는 삼천 주변에는 도시 전체 아파트의 30~40%가 밀집해 있다. 이들 아파트는 대부분 12~15층 높이에, 예외없이 한일자(一)형의 성냥갑 모양으
-
[IT] 소통 팍팍 이뤄져야 파워 블로거
파워 블로거의 ‘파워’가 갈수록 세지고 있다. 파워 블로거란 많은 방문자 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블로그 운영자를 말한다. 새 글 하나를 올리면 조회 수가 적게는 2만~3만, 많게
-
젊은 남자는 다 어디로 갔을까
우선 구인 광고부터 하자. 찾아야 할 남자가 있다. 그의 인적사항은 이렇다. 이름: 멋진 한국 청년, 나이: 20대 후반 이상, 외모: 얼짱·몸짱 우대(그보다 더 반가운 건 외모
-
블로그서 후보자 비방해도 처벌
대선이 끝난 게 엊그제 같은데 총선이 바로 코앞이다. 요즘 선거는 광장에 청중이 가득 모인 가운데 후보자가 열변을 토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. 대신 신문·방송 등 매스미디어를
-
[Issue Prism] ‘王회장’의 영광, 부활하나?
▶표석이 뽑히기 전 현대 계동 사옥 전경.왕자들이 달라졌다. 최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준 의원, 정상영 KCC 명예회장 등 현대가의 주요 인사들 사이에 전에 없던 따뜻한
-
[LIFE STYLE]손끝에 걸린 ‘화려한 봄’
1 모노그램 카툰 스웨이드. 일러스트레이터 리처드 프린스의 만화가 수작업으로 섬세하게 수 놓인 것이 특징. 루이뷔통 2 모노그램 조크 패브릭+뱀가죽. 1970년대 잡지 글을 리처
-
[커버스토리] 누나들이 떴다 오빠부대 비켜
공연장을 나서는 이들의 발걸음은 가볍다. 뭔가에 마음을 내줄 때 삶은 그만큼 가뿐하다.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장.중학교 땐 ‘소방차’의 팬이었습니다. “아이 러뷰, 아이 니쥬, 아
-
[고교논술인문계] 사실과 의견 구분이 제시문 이해의 첫걸음
‘열려라 고교 논술’은 교과서로 대입 논술고사와 대학수학능력시험(수능)을 대비할 수 있도록 일선 교사들이 직접 기획한 지면입니다. 논술 주제 설명과 문제 풀이의 틀에서 벗어나 대학
-
귀족들의 욕망에 불을 붙여라
중국 기업의 성공 스토리는 드라마 그 이상이다. 격동하는 시대 흐름을 타면서 부의 기반을 일궜기 때문이다. 성공의 조건은 하나, 절대 남들처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. 대표적인 기